심평원, 60명 추가 확보 9일부터 고객센터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만성질환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사항’과 관련해 만성질환자의 문의사항이 급격히 많아질 것을 예상해 전화상담원 60여명을 추가 확보, 9일부터 상담서비스를 개시(☎1644-2111)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고객센터 상담문의가 2009.4월 이전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일평균 520콜에서 최근 12월에는 1,700콜~2,100여콜을 상회하는 등 고객의 전화상담 요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 집계된 전화상담결과 전체 34,000여콜 중 개인고객의 문의는 28,000여콜(82.5%), 요양기관고객의 문의는 6,000여콜(17.5%)로 나타났다.
또한 매주 월요일이 다른 요일보다 수신콜이 많았으며 시간대로는 오전 10시~11시대가 전체 수신콜의 25.6%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유형은 개인의 경우 수가·약제 등 진료비의 급여·비급여 여부, 진료비확인신청,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가, 요양기관은 진료비청구, 요양기관 현황변경, 기호부여 등에 대한 사항이 많았다. /강현준기자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