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9월의 역사인물 ‘문주왕’ 토크쇼
상태바
공주시, 9월의 역사인물 ‘문주왕’ 토크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0.05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주왕’의 삶과 업적 재조명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이달의 역사인물 문주왕 토크쇼
이달의 역사인물 문주왕 토크쇼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4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9월의역사인물로선정된문주왕’ 관련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윤용혁(공주대 명예교수), 김수태(충남대 명예교수), 김영관(충북대 교수) 등 3명의 패널이 참여해 ‘웅진에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문주왕의 삶과업적’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문주왕은 백제 제22대 왕으로 475년(개로왕 21) 고구려의 침략으로 인해 한성이 함락당하고 개로왕이 전사하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웅진 천도를 단행하여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인물이다.

비록 즉위 3년 만에 해구에 의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지만 국난 극복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추진한 문주왕의 정책, 특히 웅진 천도를 통해 백제는 국력 회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521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으로 대표되는 백제 중흥기의 기반이 되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 “이번 토크쇼를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백제 제22대 왕으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웅진 천도를 단행해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문주왕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