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생활쓰레기 줄이기 환경의식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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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쓰레기 줄이기 환경의식 교육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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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태안]


태안군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환경의식 개선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푸른태안 21추진협의회(대표 임효상) 주관으로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줄이기 환경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국민 녹색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율적인 생활쓰레기(음폐수)를 줄이고 철저한 분리배출을 정착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 청소행정 유창민 담당이 우리군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와 협조 ▲임효상 대표의 음폐수 줄이기 교육 ▲최진하 충청남도 환경정책특별보좌관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유창민 담당은 생활주변의 불법투기 사례를 통해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종량제 봉투 사용을 강조했다.

또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에 있어 CCTV 차량을 운행해 단속하는 등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히 이어갈 것을 알리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부터 음폐수에 대한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군에서는 음폐수 줄이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가 음폐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야할 중요한 시기로 오늘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근절시까지 각 읍면 소재지 및 관광지와 불법투기 상습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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