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시장에서 식료품가게 운영하며 관내 복지시설 등에도 음료 기부해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성정1동(동장 윤영기)은 천안중앙시장에서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는 김수호 씨가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음료 7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수호 씨가 기탁한 음료는 15개씩 50박스 총 750개이며 그는 성정1동뿐만 아니라 복지재단 등 천안시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음료를 기부했다.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받은 음료를 천안희망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등 관내의 복지기관들에게 전달했다.
김수호 씨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료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수호 씨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우리 성정1동도 앞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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