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인력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캠페인과 대면 상담 등 지속 진행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정신건강 전문기관 천안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 시 투입되는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을 위해 재난대응인력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난 대응 인력의 높은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감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119안전센터 정신건강캠페인 실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제공 △우울, 불안 등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5일에는 천안시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북소방서를 방문해 서북구119안전센터장들과 만나 재난대응인력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 상황 시 투입되는 소방인력들이 업무소진으로 겪을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고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면상담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기로 했다.
센터는 소방, 경찰, 행정공무원 대상을 기점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5월부터 6월까지는 소상공인 대상 ‘힘내요! 우리동네 소상공인’이라는 심리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해 소상공인에게 응원메시지와 꽃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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