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별 체계적·전문적 교육’ 공직자 자긍심 고취 및 역량 강화 기대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시가 4월 한 달간 소속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맹사성 가치학당’을 운영했다.
시는 4월 첫 주 부서장 대상 핵심 리더 세미나를 시작으로 팀 관리 과정인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7급 주무관 대상 실무자 문제해결 교육을 운영했으며 한 달간 총 100명이 이수했다.
이번 맹사성 가치학당은 직급별 특색에 맞게 교육 내용을 구성해 부서장 교육은 위기관리와 부서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고, 팀장 교육에서는 조직·과업·인력 등 팀 관리를 강조했다.
또, 실무자인 7급 주무관 교육은 문제해결 및 창의적 사고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 결과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만섭 총무과장은 “6~7급 과정의 경우 다양한 온라인 학습툴과 소모임 기능을 활용한 결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임에도 대면 교육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쌍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며 “3년 차에 접어드는 맹사성 가치학당 운영이 완전히 체계를 잡아 공직자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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