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2명 포함, 경제협력 등 투자유치 목적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1일 카메룬의 대규모 경제사절단(단장 마이가리 교통부장관, 부단장 모타제 경제기획지역개발부장관)이 공단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카메룬교통부 등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의 주요인사 24명으로 구성된 이번 경제사절단의 방한은 한국과의 경제협력 및 에너지·자원·인프라 건설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데 목적이 있다.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카메룬은 한국 등 외국으로부터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국가부흥의 계기로 삼아 중앙아프리카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카메룬 마이가리 교통부장관은 "철도시설공단이 카메룬 철도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요청" 했으며 조현용 이사장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카메룬 철도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6월 수주한 카메룬 국가철도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중동 등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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