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 입문/심화 분반 운영 및 소설창작반 등 신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에서 2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성인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전문학관은 시민의 문학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문학창작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왔다.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창작 2개반과 수필창작반, 소설창작반까지 총 4개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시창작 수업의 분반을 입문/심화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을 시도하였고, 소설창작반을 신설하여 장르의 폭을 넓혔다.
모든 강좌는 각 12회차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인원은 강좌당 20명 한정으로, 대전문학관 다목적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전문학관은 손 미 시인, 성은주 시인, 박영진 수필가, 연용흠 수설가 등 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프로그램 강사로 섭외하여 창작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월 22일(화) ~ 2월 24일(목) 까지 이메일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서 양식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dcaf.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대전문학관 이은봉 관장은 “시민들이 문학과 좀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역 문학관의 기본 역할이다. 특히 창작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일은 신진 작가 양성과 배출의 원동력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문학에도 좋은 선순환이 될 것”이라며 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