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 지족터널 건설사업 강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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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 지족터널 건설사업 강력촉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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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풍 의원
김연풍 의원

대전시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이 23일, 제24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유성구 노은지구의 균형적인 발전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지족터널 개통의 필요성에 대해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연풍 의원은 노은3지구의 교통체증에 대해 언급하며 “3면이 산으로 둘러 쌓인 노은 3지구는 출·퇴근시 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있으며 특히 현충일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있다”며 “최근 대전시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면서 검토한 경제성 분석결과는 주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대전현충원 제2진입로 개설에 따른 인근 교통상황에만 초점을 맞춘 분석으로 이는 노은3동 주민의 염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서, 병원, 경찰서가 노은1지구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은 화재, 치안, 위급 상황 발생 시에 접근성이 낮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화재와 치안의 공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인근 세종시의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족터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야한다”며 노은3동 주민의 염원을 담아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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