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원급 16,000개소에 개정판 책자 송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일선 의료현장의 신속한 진료 대응을 위해 그간 거점병원 위주로 배포했던 안내 책자를 최근 '급여기준·질의응답' 내용까지 담은 개정판을 제작해 일선 진료현장인 의원급 16,000개소에 확대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는 일선 진료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신종플루 관련 다양한 급여기준과 질의응답 자료를 총 정리해 책자로 발간해 신종플루 진료가 많이 이루어지는 전국 의원급 16,000여개소를 선정해 이번주내 배송하게 된다.
신종플루 관련 급여기준 정보는 금년 5월부터 현재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정보마당(전문가정보) 급여기준정보’ 에서 검색 가능하며, 동 책자내용도 홈페이지 팝업 창에서 신종플루 관련 급여기준·질의응답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조회·출력할 수 있다.
책자는 진료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다양한 급여기준과 청구방법, 다빈도 질의·답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뚜렷하게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심평원은 의사의 판단 하에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적극 진료를 독려하는 심평원장 협조문을 병·의원급 대상으로 지난 1주일 동안 안내한 바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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