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씨 목원대서 강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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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씨 목원대서 강연 열려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0.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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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박경철 씨.
시골의사로 널리 알려진 박경철 씨의 강연이 20일 오후 3시부터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채플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장수찬 교수)에서 진행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 네 번째 시간으로 박경철 씨를 초청해 ‘미래사회의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철 씨는 외과의사이자 경제전문가,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의 저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는 그가 주장하는 ‘혼자 내딛는 천 걸음보다 천 명이 손잡고 나아가는 한 걸음의 가치’를 읽을 수 있다.

목원대학교의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목원대 학생들의 교양과목으로 초청 강연을 듣기 전 강사가 추천한 책을 읽고, 강연을 들은 후 에세이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특강은 예술, 문화, 역사,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한 자아를 발견하여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준비한 교양강좌이다.

격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목원대 채플에서 열리는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다음 강좌에 대한 문의를 하는 지역민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중앙대 노동은 교수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역사학자 이덕일 씨 등의 강연이 있었으며, 내일 박경철 씨에 이어 소설가인 구효서 씨, 영화감독 및 평론가인 정성일 씨, MBC 이진숙 기자 등이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수강신청 학생 500명 외에도 일반 시민들에게 250여석 정도를 개방하고 있어 좋은 강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연을 통해박경철 씨를 학교에서 만나 직접 강의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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