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원주 = 이준희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2018년 1월 24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 ‘장령림(Ⅳ영급 이상 임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ㆍ국유림관리소 직원,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대학교 교수, 양평군청 산림과, 전문가 등 약 32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원국유림관리소 관내 장령림인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잣나무림의 현황 및 숲가꾸기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장령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전체 산림면적 433,331ha 중 Ⅳ영급 이상 장령림의 차지하는 면적이 353,814ha로 81%에 달한다.
장령림 숲가꾸기를 통한 기대효과로는 생산성이 저하된 노령 활엽수림을 경제성이 높은 산림으로 갱신할 수 있고 숲가꾸기 산물을 지역사회 주요 산업 및 지역 주민 주요 소득원에 도움이 되도록 생산ㆍ공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전범권)은 “Ⅳ영급 이상의 장령림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산림자원의 순환이용을 목표로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 등이 지역경제와 융ㆍ복합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과정 속에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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