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제1야전군사령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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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제1야전군사령부와 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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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원주 = 이준희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이라는 산림청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산불ㆍ산사태ㆍ산림병해충 등 3대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1야전군사령부와 산림분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심고 가꿔 온 산림자원을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과 같은 3대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림보호 정책추진과 더불어 軍과 협업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림재해는 기후변화와 같은 자연적인 요인도 있지만 사격 훈련, 군사작전 등 인위적인 요인도 많기 때문에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 부대 등과 다각적인 협력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산림분야 업무 협의의 중요성이 높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제1야전군사령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산림보호를 위한 협업체계를 ‘軍’까지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번 업무협의처럼 민간분야까지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산림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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