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강원 = 이준희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전우상)는 지난 29일 철도물류 수송 활성화를 위한 `강원지역 철도물류 활성화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 세미나'를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에서 개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우상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 이원규 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 각 지역 연탄공장 대표자들과 대학교수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코레일과 철도기술연구원은 도로 수송과정에서의 비산먼지 발생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증가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수송이 많은 석탄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친환경 컨테이너 수송방식인 `부착식 수송용기'의 시험운행 결과를 발표했다.

전우상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친환경 수송용기의 실용화를 통해 강원지역 철도수송을 늘리고 수송 부담률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