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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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실시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6.12.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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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202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 법령 교육과 층간소음과 같은 주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의식 향상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박세종 차장은 지난 8월 신설된 공동주택관리법 설명으로 명확한 법령 이해를 돕고, 이어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장용석 팀장이 나서 사례중심 강의를 통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공동주택 주거비율은 약 80%로 10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해 주거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갈등예방과 조정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매년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입주민간 소통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35개 단지에 2억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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