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광복 70년 815후원기금 국가보훈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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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광복 70년 815후원기금 국가보훈처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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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은 12일 대전지방보훈청을 찾아 광복70년을 맞아 국권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가치실현에 기여하고자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성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 6월 2일 국가보훈처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협약식을 체결하고, 6월 5일 광복70년 815예적금을 출시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객이「광복70년 815예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에서 700원씩 후원기금을 출연하여 조성한 것으로서 이는 지역주민과 지역금융기관이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복70년815예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액은 총2억2천2백만원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광복70년경축음악회’와 ‘광복70년 청년세대 분단극복 프로젝트’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수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충남농협 조권형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며 “금차 전달된 기금을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과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70년 기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복70년815예적금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8월 1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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