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국화분재 작품전시 목표
[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화분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교육생 60여명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국화분재의 기본원리부터 유형별 재배관리방법을 시기에 맞춰 배우며, 가을까지 3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완성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분재전시관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이 국화분재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분재를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화분재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재배경력자 중심으로 추가교육을 실시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는 일년간의 구슬땀으로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든다”며 “공들여 가꾼 국화작품을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멋진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교육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행사장 국화 전시 및 연출을 위해 연중 국화를 재배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다륜대작, 현애작, 입국 등 다양한 국화작품의 정교한 관리와 적기 개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