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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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폐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3.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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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및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완료

[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제311회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총 11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금번 회기에 새롭게 구성된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재석 의원, 간사에 권영식 의원을 선임한 후 3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군의원들의 심도있고 날카로운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덕배 의장은 내법리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청년농부들의 고소득 수익창출을 위해 홍성군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미 부의장은 홍성군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진입도로 보완 및 파크골프 관련 군민안전보험 내용 추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신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방문하여 홍동면소재지의 숙원사업으로 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주차장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은 현대아파트~사회복지관 간 도로를 방문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홍농연회관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에서의 예산낭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선균 의원은 궁리항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부족을 지적했다.

장재석 의원은 광천읍 노동마을과 양촌마을을 방문하여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건의를 촉구했다.

문병오 의원은 내동마을 진입도로를 방문하여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식 의원은 신성역 지하차도를 방문하여 비가림시설 설치를 통해 빙판길을 예방하여 주민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윤 의원은 가람마을~한울마을LH 간 신호등 설치 건의 대상지를 방문하여 두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을 강조했다. 

이정희 의원은 이응노 학술연구소를 방문하여 이응노 학술연구소 건축물 시공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3월 21일 폐회식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채택,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의결하고,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 노동, 양촌마을 고립 해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덕배 의장은“눈이 내리고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열정적으로 현장방문에 임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집행부에서는 의원들과 군민들의 건의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 5분 발언에서 김은미 의원은 「걷지 못하는데도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주제로 현행 법령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이용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에도 현재 홍성군은 이 기준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며 장애인 이동권의 보장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 기준을 더 폭넓게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일순 의원은 '행복한 학생선수의 꿈, 체육중학교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체육중학교 설립추진에 미진한 곳은 유일하게 충남이라고 언급하며 홍성군이 체육중학교 설립에 앞장서 충남지역의 스포츠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더 늦기전에 미래형 스포츠 전문인 양성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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