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유승철)는 설을 맞이하여 천안지역 전통시장에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을 홍보하였다.
천안지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농지은행사업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은퇴농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등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사용하던 농지를 청년농업인이나 후계농에게 양도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생활과 청년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에서 만 84세까지의 농업인이며, 신청가능한 농지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또는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로 최대 4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승철 지사장은“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청년농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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