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철민의원, 2차 공공기관 이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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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의원, 2차 공공기관 이전 세미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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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수, 속도 낼 것”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안과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안과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김영배 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야 의원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충청권 의원으로는 장철민 의원이 공동주최에 포함됐다. 주최자 외에도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힘을 실었다.

장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역 불균형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광역지자체의 기초자치단체인 대전 동구의 경우 한때 33만 명이던 인구가 3분의 1이상 감소했다” 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지금의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과 같은 균형발전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고, 2차 이전이 결정될 때까지는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민성희 연구위원이 발제한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평가로 시작된 세미나는 지방시대위원회 마강래 위원, 대한민국시장 · 군수 · 구청장협의회 김정현 전문위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관규 정책연구센터장,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정윤선 연구위원 등 전문가의 논의로 진행되었다.

발제 및 토론자들은 하나같이 정부의 추가적인 조처를 촉구하였다.

장철민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고조된 정치권의 관심도를 이끌어 향후 구체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대한 논의까지 이어지게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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