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럼피스킨 방역·방제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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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럼피스킨 방역·방제 기간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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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전염병 매개체 근절을 위한 방역·방제 집중(총력)

[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지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방역·방제 기간을 운영해 소 럼피스킨 전염병의 매개체인 모기·파리·진드기 등 매개곤충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 전염병은 2023년 10월 최초 발생해 전국 총 107건 ‘당진시 12건’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줬으나 전국 일제 백신접종 등 신속한 차단방역을 통해 빠르게 안정화됐다.

방역 모습

하지만 인접 국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장마철이 길어짐에 따라 여름철 매개체의 숫자와 활동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시에서는 선제적으로 방역·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난해 833호 40,629두, 올해 756호 31,249두 럼피스킨 예방접종△방제 차량 21대 운영△생석회 2,300kg △ 끈끈이 5,500개 △살충제 3,600통 △소독약품 4,750통△인체 소독약 454통 축산농가 지원 등을 했다. 

시는 전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041-350- 4240~8)을 운영하며, 농가 신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전파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방제 기간에는 끈끈이와 방제약품을 지원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방제 차량 1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방제 기간 운영을 통해 민과 관이 합심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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