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수해복구 한창 인력·장비 부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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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복구 한창 인력·장비 부족 호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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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필요 부여군 수해 복구에 큰 힘
피해 농가 주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7월 8~10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계속 되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부여군은 자원봉사자와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하여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자원봉사자들이 부여군 수해복구를 위해 다녀가셨지만, 피해가 큰 만큼 인력과 장비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라며“부여군의 빠른 복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수해복구 현장에 ▲서산시교육지원청 22명과 ▲부여군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 20명의 자원봉사자가 규암면, 충화면 일원에서 수박하우스 넝쿨 및 깔판 제거, 집 주변 토사제거 등 복구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군부대 83명의 장병들이 부여군 전역에서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 피해 농가 주민은 “이번 수해로 인해 집 주변과 농경지가 많이 망가져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부여군의 수해 입은 농민들의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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