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최소침습 심장수술 중부 호남권 최초 150례 달성
상태바
충남대병원 최소침습 심장수술 중부 호남권 최초 150례 달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1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심장혈관흉부외과(과장 강민웅)가 2019년부터 5년간 ‘최소침습 심장수술’ 150례를 성공적으로 마쳐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흉골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갈비뼈 사이의 작은 절개창이나 흉골의 일부만을 이용해 수술하는 첨단 기법으로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빠른 회복속도로 인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용이하고 이에 따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심만식 교수는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의 모든 의료진들은 앞으로도 중증 심장병, 초고령, 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최소침습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장혈관흉부외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260건의 심장수술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80건의 최소침습 판막수술과 국내 최다 수준인 55건의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중부권을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