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 학예연구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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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학예연구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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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가유산 및 박물관, 미술관 업무 담당자 100여 명 한자리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청남도 학예직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충남도는 12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도와 15개 시군 국가유산 및 박물관, 미술관 업무 담당 학예연구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예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사례 발표, 특강, 최근 동향 소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는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지역 대표축제인 연천 전곡 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획을 통해 지역과 상생을 이끌어 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강은 올해 공주 디지털유산 페스타의 총괄 감독을 맡은 조영훈 공주대 교수가 ‘디지털 시대 국가유산 보존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고대영 당진시 학예연구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도 등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이강열 회장은 “학예 직렬 간 업무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유산·박물관 등 업무추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전국학예연구회와 연대를 강화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5개 시군에는 1125건의 국가 및 도 지정 유산과 32개의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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