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 최초 다자녀 세대 자동차종합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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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도 최초 다자녀 세대 자동차종합검사비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10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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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22일부터 충남도 최초로 다자녀 세대에 자동차종합검사비를 최대 3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하 2자녀 이상의 다자녀 세대로 2024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공업사에서 종합검사 통과한 비영업용 승용차 1대에 한 한다.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다자녀 세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에 12월 6일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당진시 주민등록과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두고, 신청일까지 지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당진시는 정부의 미세 먼지 저감 대책으로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당진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의 정기검사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사로 강화되었다. 

당진시는 다자녀 세대의 종합검사비 부담을 줄이고, 양육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작년 ‘당진시 다자녀 가정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예산을 확보해 충남도 최초로 다자녀 세대에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당진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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