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마을 배움터, 정암리 백제기와문화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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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마을 배움터, 정암리 백제기와문화관을 찾아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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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연계 교육과정, 백제기와문화관 체험 학습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 장암초등학교(교장 조성철) 전교생은 7월 2일(화)에 백제 시대의 대표적인 기와 생산 유적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 인근에 있는 백제기와문화관을 찾아가 다양한 기와 관련 체험활동을 하였다.

체험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관장님의 해설과 함께 백제기와문화박물관을 둘러보며 기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장암면 정암리 와요지에서 출토된 기와류를 살펴보며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키웠다. 

또한 와당 문양 에코백 만들기, 와당 접시 채색하기 체험활동 등 백제 시대의 아름다운 와당 문양을 살린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 접목해 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조성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마을의 훌륭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 오늘 학생들이 학교 인근에 있는 백제기와박물관을 찾아가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백제의 우수한 기와 문화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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