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계룡면체육회(회장 이정구)는 지난 25일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해 ‘제15회 계룡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중장농촌체험휴양마을(구 중장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바구니 공 넣기, 윷놀이 등 5개 종목에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으며 시범 종목으로 다트 경기도 진행됐다.

식전 공연인 하대리 칠석제 풍물, 계룡 흥미진진 난타와 더불어 초대 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예의 종합우승은 모든 종목에서 순위에 든 제4지구(중장1리, 중장2리, 중장3리, 하대1리, 하대2리)가 차지했다.

이정구 계룡면체육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 계룡면 31개리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