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나사렛대학교 KNU 문화예술사업단(단장 정석용)이 24일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식을 통하여 2024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운영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간 갈등과 소통 부재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 발생을 해소하고, 인문문화 자원의 보고인 중 장년 세대의 사회참여로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인문적 가치 확산을 위해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21년부터 4년째 충청권 주관처로 운영하고 있다. 

금번 발대식에는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멘토봉사단 35명과 코디네이터 4명, 컨설턴트 1명이 참석하여 임명을 받았으며, 졸업멘토의 멘토링 우수사례 시연, 멘토링의 이해 및 멘토링 표준모듈 교육을 통하여 멘토로써 활동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인생나눔교실 충청권은 6월 말, 첫 멘토링을 시작으로, 34개 멘티기관, 74개 활동그룹, 1,100회의 멘토링이 진행되며, 충청권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장애인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을 방문하여 멘티 그룹과 함께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멘토링을 실천할 예정이다. 

KNU문화예술사업단 정석용 단장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가 함께 인생을 나누며, 소통, 공감, 나눔, 배려를 실천하고, 개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까지 인문정신이 확대되어 가는 과정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