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인문도시지원사업 ‘물듦 인(人) 씨네-감독과의 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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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인문도시지원사업 ‘물듦 인(人) 씨네-감독과의 대화’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6.0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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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관람과 감독과의 대화 통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인문학적 통찰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유성구와 함께 「별빛물듦의 도시 유성, “사람, 서로에게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문도시지원사업 프로그램 ‘물듦 인(人) 씨네-감독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전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인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에서는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유성구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에서 기획·운영한 ‘물듦 인 씨네’는 지역주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영화 관람 및 감독과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하여 ‘사람, 서로에게 물들다’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인문학 행사로 매 회 차 50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소형 감독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를 통해 세대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서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대한 대화를, 최병권 감독의 <복덕방> 통해 외국인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박지인 감독의 <전학생>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경계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1년간 10회의 물듦 인(人) 씨네를 기획·운영한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장 윤인선 교수는 “물듦 인(人) 씨네 프로그램이 단편영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대전 지역의 새로운 인문강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와 포맷을 통해 지역 인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한밭대학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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