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오는 25일 대전시민교향악단 첫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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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오는 25일 대전시민교향악단 첫 정기연주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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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대전시민교향악단의 2024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새로운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된 대한민국 최정상 지휘자 정치용과 올 초 단원이 증원돼 80인으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Daejeon Civic Symphony Orchestra)이 호흡을 맞추는 첫 무대이다.

대전시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전시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특히 하늘이 내린 재능의 소유자,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협연해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봄’이라는 키워드로, 청년으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과 각 작곡가들이 열정 가득한 30대에 작곡한 곡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슈만, 교향곡 1번 봄」으로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들의 낭만과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청년들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인생의 봄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휘자 정치용은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을 역임,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연자 한수진은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으로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서 2등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 등을 수상, 런던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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