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우수사례 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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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우수사례 답사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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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서천]


서천군이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및 자문교수 등 47명이 17일부터 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21일 군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개선 컨설팅 사업은 지난해 3월 서천군 등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숙박, 음식, 편의시설, 교통, 안내/정보, 관광지 개발 등 지역관광 수용태세 부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결과, 축제 전문성 강화사업, 관광이미지 구축사업, 서천 음식관광 활성화사업, 프리미엄 숙박사업, 교통체계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을 서천군에 제안했다.

군은 제안된 개선사업을 3단계(단기-중기-단기)로 나눠 관광여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순위를 정해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에 있다.

지난 6월 한국 관광공사 실행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 군비 1억원 등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안내사인물 및 영상물 제작과 서천군 관광홍보 무인안내 시스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개선사업 벤치마킹 및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자체간 상호교류 확대로 원활한 사업을 도모하고자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우수사례 답사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 자문교수단, 2013년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선정 15개 지자체 직원, 대전·충청권 기초 및 광역지자체 등 47명의 답사자들은 17일 서천종합안내소에서 수용태세 주요사업, 생태관광해설사 육성 방법, 안내체계 개선 등 서천군 관광사업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조류생태전시관을 관람한 후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산책 및 일몰감상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날인 18일에 국립생태원과 신성리 갈대밭을 답사했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개선사업에 대한 컬설팅 지원과 관광수용태세 기반 마련을 위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서천군이 생태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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