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신임 의경' 성모의 마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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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신임 의경' 성모의 마을 봉사활동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10.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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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한상욱 기자]

남지방경찰청 의무경찰교육센터(센터장 송재영)는 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신임의경에게 봉사경찰 정신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을 키워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 이미지를 장애인과 아동 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심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임 의경 교육생들은, 5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200여명이 관내에 위치한 성모의 마을 등 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지난 18일에는 신임의경 교육생과 교육관 30여명이 논산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장애인의 침구류를 세탁하고 함께 산책을 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교육생 70~80여명 중 희망자들로 이뤄지고 있으나 봉사활동 희망자가 너무 많아 여건상 30여명을 선발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임의경 교육생들 사이에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도울수 있는 진정한 자신의 가치와 소외계층 분들에 대한 깊은 공감을 갖게 됐다.

또한 자대배치후 민생치안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의무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고, 장애인과 복지시설 측에서는 그동안 경찰이 공권력 집행자로서 무섭게만 느껴졌는데 웃으며 다가오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이 군복무 중인 신임의경들에게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인성(배려심)을 키워 복무생활 중 예상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있고, 장애인과 불우아동에게는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이중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의경교육센터는 지속적으로 신임의경 교육기간 중 매 기수마다 논산·부여 관내 사회보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보조(산책 등), 침구류세탁, 학습과 놀이지원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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