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 및 독후활동 장려를 통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모집한 결과를 발표했다.

모집결과 총 2,326편의 작품이 응모(초등학교 1,315편, 중학교 697편, 고등학교 314편)되었으며, 외부전무가에게 심사를 의뢰하여 177편(대전시교육감상, 대전동․서부교육장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상)을 선정․시상했다.

특히 금번 공모전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에게 심사를 의뢰하여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로 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공모행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심사방법으로 1차 심사(초․중․고등학교 부문별 심사 및 1차 우수작 선정), 2차 심사(심사위원별 교차 심사), 3차 심사(교육감 및 교육장상 개인별 면담 평가 및 산문 작성)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은 10월중 각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아울러, 독서감상문 입상작은 심사평과 함께󰡒글사랑의 샘󰡓웹진으로 발간하여 관내 학교의 독서논술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투명․청렴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실행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