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제10회 VRAR콘텐츠 전시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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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제10회 VRAR콘텐츠 전시회 성황리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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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제10회 VRAR콘텐츠 전시회 성황리 개최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가 지난 19일과 20일 성암중앙기념도서관 미래플랫폼체험관에서 ‘제10회 VRAR콘텐츠 전시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가상현실학과는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성암중앙기념도서관 미래플랫폼체험관에서 ‘제10회 VRAR콘텐츠 전시회’를 개최하며 첨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Beyond the Horizon: Taking the Next Steps Forward’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다양한 VRAR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와 메타콘텐츠 융합전공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프랑스 게이밍대와 중국 랴오닝미디어대와의 국제 교류 작품까지 더해져 글로벌 행사의 면모를 갖췄다.

전시된 작품들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설계, 제작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들로 관람객들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Kindergarten Whispers’ ▲‘별신굿’ ▲‘The Things Left Behind’ 프로젝트는 VR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큰 호평을 받았다.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 준비를 통해 기획에서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VRAR 기술 발전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장을 넘어,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랑스와 중국 대학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전시회의 수준을 한층 높이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ICT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전시회에서 선보인 프로젝트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VR 기술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교육, 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서울대학교는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콘텐츠 제작자들의 역량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에서 독창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VRAR 산업의 발전과 국제적 협력 강화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상현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행사로 관람객들은 내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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