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 제36회 콜로키움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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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 제36회 콜로키움 31일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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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재)생산하는 말의 구조 해부하기: 전장연 지하철 투쟁에 달린 댓글 분석’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이 31일 오후 7시, ‘제36회 콜로키움’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에는 국립부경대 노법래 교수가 ‘혐오를 (재)생산하는 말의 구조 해부하기: 전장연 지하철 투쟁에 달린 댓글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사회학포럼 제36회 콜로키움 포스터.
사회학포럼 제36회 콜로키움 포스터.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전장연 지하철 투쟁을 다루는 미디어의 태도와 댓글 등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분해된 각 혐오의 조각들이 어떻게 고유한 의미를 지니고 연결돼 하나의 내적 완결성을 지닌 구조로 장애인에 대한 혐오를 형성, 재생산하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장 참여는 사회과학대학 강의동(W12-2) 201호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참여는 아래 ZOOM 링크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은 지역의 사회학 및 유관 분야 연구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모임으로 학문적 탐구,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정례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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