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기대 총장, 육아·돌봄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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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기대 총장, 육아·돌봄 소통 간담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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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10월 23일 교내에서‘육아·돌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23일 교내에서 ‘육아·돌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10월 2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육아·돌봄 직원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육아 및 자녀 돌봄 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의 일·가정 양립제도 운영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육아시간 및 자녀 돌봄 휴가 사용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의 한 직원은 “첫째 아이를 돌보며 교내에서 제공하는 육아 시간 제도를 꾸준히 활용해 큰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휴가 일수 집계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적용이 이루어진다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기대는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 휴직, 가족돌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시간휴가, 자녀돌봄휴가, 유연근무제도 등 15가지 유형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돌봄휴가제도 사용인원은 ‘21년 96명이던 것이, ’22년 106명, ‘23년 113명, ’24년 119명 등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제도를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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