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학교 시범기관 현장 지원 강화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 유보통합 시범사업인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청은 7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기관별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범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범학교 지원 컨설팅단 ▲시범학교 관리자 협의체 ▲시범학교 교사학습공동체 등을 조직해 질 높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범학교 컨설팅단은 관련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하여 유아‧놀이 중심의 누리과정 운영, 이음교육, 특수학급 운영과 통합교육, 교사의 연구‧연수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분야에 대한 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리자 협의체는 시범사업의 4대 핵심과제인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해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시범학교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실행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날 참석한 시범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첫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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