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금형설계기사 17명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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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금형설계기사 17명 최종 합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9.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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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학장 양금철)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학과장 한성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4년 정기 기사 2회 실기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7명이 금형설계기사 최종시험에 합격했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권보성, 마경희, 마혜성, 오인규, 이효근, 최승우, 한찬희(프레스금형설계 지도 : 최계광 교수, 이춘규 교수, 윤재웅 교수, 김세환 전명예교수)이며, 사출금형설계기사는 김시우, 김영민, 김영훈, 노시현, 목종현, 문태희, 최승우, 최유성, 최혁진, 하성민 (사출금형설계 지도 : 한성열 교수, 김경아 교수)이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전국에서 총 11명이 최종합격자 중에서 국립공주대가 7명이 합격하고, 사출금형설계기사에서는 전국에서 총 14명의 최종합격자 중에서 국립공주대가 10명이 합격했다.

특히,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이번 2024년 정기 기사 2회 실기에서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18명이 응시하여 17명이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배출의 결과는 링크 3.0 사업단 단장 고석철의 협조로 재학생 대상의 “하계 현장맞춤형 금형설계 직무능력향상과정”을 운영하여 금형설계기사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 소장 최계광은 글로벌화 되는 금형업계의 발전 방향 및 4차산업 혁명시대의 트랜드에 대하여 강의했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생산제품의 특성, 프레스기계의 조건설정 및 공정에 따라 제품의 형상을 성형하기 위하여, 제품도 검토, 공정검토 및 공정별 3D에 의한 금형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제도이다. 1차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차로 금형설계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출금형설계기사는 단일공정 및 여러 단계의 공정에 맞게 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 금형의 제작순서와 수량을 결정하고 성형작업방법과 기계에 관한 지식을 기초로 하여 필요한 금형의 형태를 결정하며, 금형제작에 필요한 금형의 크기와 치수를 표시한 각각의 금형세트를 설계하고, 생산 작업에 이용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용에 신입생이 입학하면서부터 2학년까지는 공통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3학년부터는 프레스금형트랙과 사출금형트랙으로 전공트랙을 선택하여 금형산업현장과 연계된 전공심화 교육을 이론과 실무를 겸하여 집중적인 수업을 수행하여 이번에 좋은 결과를 획득했다.

한편, 2023학년도부터는 금형설계공학과에서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로 학과 명칭을 개편하여 글로벌화 되는 현재 금형업계의 트랜드에 맞춰 재학생의 영어 역량(토익 700점 이상 취득, 오픽 IL등급 이상 취득)향상을 독려하고,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학 중에 전공 자격증 필기 및 실기 시험(프레스, 사출금형설계기사)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통적인 금형기술과 미래기술이 융복합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금형 전문 인력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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