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SK에코플랜트, 혁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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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SK에코플랜트, 혁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 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9.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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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SK오션플랜트, 리뉴어스 공동기술개발 참여, 공동 협력기관 확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이사장 정희권)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ConTech Meet Up Day 수요기술 설명회’를 9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진행될 ConTech Meet Up Day의 추진방향과 8개 공모분야(▲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인공지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I/DT) ▲스마트건설 ▲기타) 수요기술에 대해 사업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ConTech Meet Up Day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환경·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까지 딥테크 특구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대상은 8개 공모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로, 특구재단 및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내 팝업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와 1,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사는 기술 적용 및 확대 가능성, 기술 차별성 및 구현성, 기술 수요 및 활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 및 자회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SK증권 등 총 15개 투자기관, 공공기관, 대학교로부터 자금·투자 지원 등을 검토 받게 된다.

특구재단은 `20년 SK에코플랜트를 시작으로 올해 롯데중앙연구소, 농심태경 등으로 확대하여 협력채널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대전지역내 사업화 전문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진흥원 등과협력하여 사업화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대기업/중견기업 협력채널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로 지난 5년간 총 43건의 우수 R&D 아이템을 발굴하여 36.5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R&BD), 현장실증 지원, 대중소 연계 기획형 연구소기업 설립 및 400억원 상당의 투자연계 등 의미있는 사례들이 도출되었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특구 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 대기업과 동반성장하여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기반의 기술사업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innopoli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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