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작 메뉴 2학기 신메뉴 제공 예정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전국 대학생협 조리명장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이영애)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생협 식당 메뉴 활성화 및 조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삼성웰스토리 분당 본사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 대학 생협이 운영하는 식당(교직원, 학생식당)에서 제공 가능한 특식 메뉴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기대 수상자는 23년 대학발전 소통 분야 기여자로 포상을 받은 학생식당 강용복 조리사와 박종훈 조리사다.
강씨는 호텔 조리사 경력을 갖고 있으며 학생식당에서 22년째 근무 중이다. 지난해 한기대 학생식당에 입사한 박씨는 “이번 우승작 메뉴는 2학기 때 학생들에게 신메뉴 특식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맛과 건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엄익기 생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식당이 구성원의 건강 지킴이로서 맛과 품질을 높여 질 높은 대학 복지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생협 연합회는 대학 구성원인 교원, 직원과 학생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폭넓게 실현함으로써 다양한 복지서비스(공동구매, 공동 계약 등)를 통한 대학 구성원의 학업과 연구를 지원하며, 전국 35개 회원대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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