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2024학년도 신입생들의 참여하는 DYT(Design Your Talent) 뮤지컬 공연 ‘KONYANG-UP’이 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1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건양대 DYT 교육은 ‘Student First’ 대학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 전체가 문화·예술·미디어·스포츠 등의 교육(Art & Culture, Digital literacy, Movement Playing)을 19개 교과목, 51개 분반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학과 간의 벽허물기를 통해 타학과 학생들과의 교류와 상호작용 및 교우 간의 친교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DYT 교육은 학생의 자아 발견과 함께 성장하는경험을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DYT 뮤지컬 ‘KONYANG-UP’ 공연은 건양대 신입생들의 사랑, 자유분방함, 열정, 패기 등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대사 곳곳에 건양대의 특성을 가득 담아 눈길을 끌었다.

DYT를 총괄한 휴머니티칼리지 박은희 학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전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약 3개월 동안의 문화와 예술 분야 교과목 간의 협업을 통하여 열정과 끈기 그리고 패기로 멋진 공연을 성사시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금 경험한 도전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끝없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