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 2024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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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대, 2024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6.1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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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모습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모습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이미향)이 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대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각 대학의 시뮬레이션교육 운영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 5개 항목 11개 과제를 평가해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된 대학에는 약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을 위한 설계비,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로 쓰이게 된다.

건양대 간호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재학생의 임상술기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대학 및 병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교육을 지원하는 등의 지역 시뮬레이션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양대는 중부권 다학제 환자안전 시뮬레이션 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 54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가칭 KY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김윤정)를 구축하고 있다.

건양대는 KY시뮬레이션센터 구축을 통해 중부권 간호대학생의 시뮬레이션 교육, 인근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역량 및 병원 현장 적응력 증진교육을 실시해 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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