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 산동초등학교(교장 김선중)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실종 및 유괴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5월 30일과 5월 31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학부모회 회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학생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수칙과 긴급 상황 시 대처법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