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산부인과장 정인철 교수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은 2019년 대전시로부터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으로 지정받아 지난 5년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장애인이 심리적·신체적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장서 왔다.
특히 산부인과 진료실 1곳을 장애인 친화 진료 공간으로 바꾸고 인력, 의료 장비, 진료 프로세스를 마련, 임신과 출산을 비롯 부인과 질환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정인철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산부인과는 병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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