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계룡면(면장 염성분)은 지난 13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뒤 비누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전은혜 계룡면 다문화가족위원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가족들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또한, 원하는 향을 선택하여 직접 비누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관내 다문화가족분들이 더 쉽게 접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