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예방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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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예방 상생방안 모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7.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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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상생 시정방향 설명 및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당부

[계룡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1. 계룡대 방문(해군 단체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이응우 시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해군 단체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이응우 시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1일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환담을 갖고 시장 취임 인사와 함께 계룡대와 시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환담자리에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민군상생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軍의 협력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 시장은 시민들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인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수도 계룡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긍심이 높은 상황에서 시정 구호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군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軍 관련 주요 시정과제로 ▴민군협력 전담기구市 직제 반영 ▴민군상생 협력 심포지엄 개최 제언 ▴계룡역 일원 주차장 확대 ▴두계천과 암용추-삼신당을 연결한 명품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계룡대 방문(박정환 육군 참모총장과 환담 후 이동 모습)
계룡대 방문(박정환 육군 참모총장과 환담 후 이동 모습)

아울러 ▴계룡대 장병의 중식 및 저녁시간 관내업소 이용▴공사 및 용역·물품구입 시 관내업체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도 설명했다.

이에 육군참모총장은 육본이 먼저 각 부서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외에서 중식토록 적극 검토·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해군참모총장은 지역페이(가칭 ‘계룡페이’) 제도를 활용·적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 시장은 주요 시정과제 및 軍과의 상생방안 외에도 계룡시 최대 현안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軍장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모든 장병의 엑스포 관람, 학군사관 후보생 및 軍 관련 특수학과 학생의 단체 관람 협조를 요청했다.

계룡대 방문(정상화 공군 참모총장 환담)
계룡대 방문(정상화 공군 참모총장 환담)

이에 각 軍 참모총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에 적극 공감하며 軍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특히 공군참모총장은 엑스포 기간 중 평일 관람객이 주말 대비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자연스럽게 엑스포 관람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날 3軍 참모총장을 비롯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계룡시장은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상호 소통 및 긴밀한 협력으로 엑스포 성공개최는 물론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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