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유통마을(APC) 착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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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유통마을(APC) 착공 눈앞!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6.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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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억원 투입 2010년 2월 완공,


(사진) 당진군이 167억원을 투입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해나루유통마을’의 착공이 다음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건물조감도)

충남 당진군의 농산물 판로의 미래를 열어갈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인 ‘해나루유통마을’(APC)의 착공이 다음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군은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당진군지부가 주관하고, 지역농협네트워크(대표 박영범)가 교육을 담당하게 될 이번 교육은 12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0여명의 농산물생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산물의 품질과 기술교육, 유통마케팅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토론과 함께 현장교육 위주로 실시된다.

이날 첫 강의에 나선 박영범 대표는 “교육을 통해 상품 품질의 균질화와 APC분리운영을 통한 원물의 완전분리, GAP상품의 판매 확대, 프리미엄급 상품개발과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당진군 우수농산물 브랜드인 ‘해나루’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나루유통마을은 총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되며, 이달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상급기관에 인가요청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빠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8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2월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설의 설치계획을 보면 ▲ 선별 저장시설로 집하 및 선별장 2149㎡와 440톤 규모의 저온저장고와 예냉실(20톤), CA저온저장고(40톤)시설을 갖추고 ▲ 사과비파선별기, 감자․고추 선별기, 포장센터 등을 장비가 들어선다.

이들 관련시설 외에도 농특산물 전시판매장과, 체험장 조성, 급식센터 등도 자리하게 된다.

APC의 우선 취급품목은 사과, 꽈리고추, 감자 중심으로 배, 대파, 쪽파 등을 수집, 저장, 선별, 소포장,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유통구조 변화하여 당진군 농산물 시장교섭력를 강화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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