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충남대와 삼영기계(주)가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삼영기계(주) 한금태 회장은 8월 8일 오전 10시 총장실을 방문하여 산학협력 장학생으로 선발된 공과대학 박상윤 대학원생(진동전공, 박사과정)과 산학협력 장학생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핛원생 박상윤 씨는 1년간 월 12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각종 연구수행에 있어 삼영기계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박상윤씨는 졸업할 경우 삼영기계에 우선 취업할 수 있어 졸업 후의 안정적 진로를 보장받게 됐다.

지난 4월 12일, 충남대와 삼영기계가 체결한 ‘산학협력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충남대가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과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영기계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대는 우수 학생들의 안정적인 연구 기반 조성을 통해 연구 중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