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1년 상반기 수출 큰폭 증가
상태바
대전 2011년 상반기 수출 큰폭 증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08.0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모리스오일 9만불 수출계약 등 대전중소기업 수출 약진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수출보험료 지원 등 대전시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으로 2011년 상반기 대전시 수출액이 20억6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인도시장 개척단 파견(9개사), 해외박람회 참가 15개사(홍콩춘계자전, 뭄바이 대전우수상품전), 개별전문전시회 지원 20개사 및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142개사 74백만원, 수출보험료 38개사 11백만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지원 11개사 32억원 등이며

주요실적은 12개사업 270개사 지원을 통해 182백만불 수출상담, 49백만불 계약추진 및 5백만불 수출계약 체결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기여하였다. 또한, 기획재정부 주관 2011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결과 A 등급을 받아 추진실적이 우수사례로 채택되었다.

이창구 국제통상투자과장은 “2011년 수출 40억불 목표달성을 위하여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지원, 해외사무소(3개소)를 활용한 통상활동 지원,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축과

11월(11.15~11.18, DCC)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WTA 하이테크 페어 병행개최) 개최 등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중소기업 통상활동 지원을 위하여 중국 남경과 심양, 일본 후쿠오카 등 3개 지역 해외사무소에 공무원을 파견, 비즈니스 상담회 등 사업추진으로 2011년 상반기에 60,380천불 수출상담 및 233.3천불(256.6백만원)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계약체결은 심양사무소 118.7천불, 후쿠오카 통상사무소 114.6천불로

(주)모리스오일(친환경 엔진오일)이 심양의 S사와 90천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자동차 등록댓수 1억대에 육박하는 세계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바이오칫솔 업체인 (주)에스엘텍도 심양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청도의 H사, 심양의 E사와 8.7천불 수출계약, (주)이세정보(IT업체)도 심양시 산하기관과 10.4천불 계약체결 등 대전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중국 심양사무소가 큰 역할을 하였다.

후쿠오카 통상사무소는 2011년 1월 후쿠오카 빅마켓에 참가했던 엔시정보기술(소프트웨어)를 대행하여 후쿠오카의 C사와 수차례 만나 년간 당사제품을 100대이상 판매하겠다는 협정서와 113천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중국 및 일본 언론에 대전기업을 소개하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업체를 대신하여 계약체결 등 적극적이고 발로 뛰는 마케팅 결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