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서는 24일 재가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당신과 함께라서 더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충북 단양에 있는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 중 제1경인 옥순봉과 구담봉 등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기암절경들 감상하였으며,
사과로 유명한 충주의 한 농장을 찾아 사과 따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이영자(가명) 어르신은 생전 처음으로 유람선을 타보고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 또 탐스러운 사과를 직접 따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다. 항상 우리 같은 노인들을 잘 대접해 주어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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